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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랑의 해운] 생사 갈림길 한진해운, 운명의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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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한진해운이 운명의 날을 3주 가량 앞두고 생존을 위한 돌파구 찾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지만 유동성 마련은 아직 답보 상태다. 한진해운은 조건부 자율협약이 만료되는 내달 4일 이전까지 선박금융 상환연장, 용선료 협상, 사채권자 채무재조정 등을 완료해야 법정관리를 피할 수 있다.


◆한진해운, 내달 2일 사채권자 집회…채무 연장 동의 구해= 한진해운은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내달 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사채권자 집회를 소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4210억원 규모의 공모사채에 대한 만기연장 건이다. 1900억원(71-2회차), 2000억원(76-2회차), 310억원(73-2회차) 등 총 3회에 걸친 사채권자 집회를 이날 하루에 모두 열 계획이다.

가장 큰 난관인 용선료 인하와 선박금융 상환연장 협상이 별다른 성과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내달 사채권자 집회를 열어 채무 연장에 대한 동의를 구해야 한다. 그룹 차원의 지원책이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사채권자들이 어떤 판단을 내릴 지 주목된다.


채권단은 한진해운이 앞으로 1년 6개월 동안 1조∼1조2000억원의 자금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채권단은 부족자금을 한진해운이 자체적으로 마련해야 경영 정상화를 지원할 수 있다면서 7000억∼9000억원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한진해운은 4000억원 이상 출자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회사 측이 사채권자 집회를 열기 전 자금 조달 계획을 마련하지 못하면 채무재조정안이 통과될 가능성도 낮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한진해운은 현재 국내외 금융기관들, 해외 선주들과 선박금융 상환 유예 협상과 용선료 인하 협상을 진행 중이다.


[격랑의 해운] 생사 갈림길 한진해운, 운명의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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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美 롱비치터미널 지분 인수 검토"= 금융당국과 채권단이 추가 자금지원은 없다는 원칙을 재확인한 가운데 한진해운은 회생에 필요한 1조원 이상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한진그룹 내 육상운송사업을 하고 있는 한진은 한진해운의 미국 롱비치터미널 지분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지난 12일 거래소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밝혔다. 롱비치터미널은 한진해운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운영하는 대형 터미널로, 미국 서부항만 컨테이너 물동량의 30% 이상을 처리하고 있다.


한진해운은 앞서 채권단에 제출한 자구계획안에서 롱비치터미널 유동화를 통해 1000억원의 자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진은 앞서 지난 6월에도 한진해운의 아시아 8개항로 영업권과 베트남 터미널 지분 등을 사들였다.


정부당국과 채권단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 1조원 규모의 유동자금을 마련하라고 압박하자 한진그룹이 마른수건을 짜는 심정으로 유동성을 마련해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룹 계열사를 통한 자산 매각 정도로는 유동성 문제를 풀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비관론이 우세하다. 일각에서는 이를 한진그룹이 법정관리를 목전에 둔 한진해운의 알짜 자산을 미리 확보하려는 행보라고 보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한진해운 2분기 실적 전망 = 이런 가운데 한진해운은 곧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2분기 해상운임이 역사상 최저 수준까지 떨어지는 등 업황이 좋지 않아 2분기 우울한 경영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구조조정을 완료한 현대상선도 2분기 254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 한진해운의 2분기 실적은 오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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