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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쇼]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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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 정청래 공격 뒤 청와대 있어
국민의힘은 답없당, 돈이 많은 게 비극
한동훈 가장 빨리 배지 다는 길 선택해야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그중 6개가 부동산에 대한 것인데 대통령은 왜 갑자기 이렇게 SNS를 할까요?


장성철 : 자신감과 답답함의 표현인 것 같아요. 자신감이 왜 있냐면 되게 확정적으로 얘기하시더라고요. 주가 5천 포인트 올리는 것보다 부동산 가격 잡기가 더 쉽다, 뭐 이런 뉘앙스로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그런 자신감을 내보이고 싶어 하시는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들고 또 하나는 왜 나를 이렇게 제대로 잘 뒷받침을 못 해 주지, 왜 내 말을 못 믿지? 이런 것에 대한 답답함. 나는 문재인 정권과 달라. 나는 부동산 잡을 수 있어. 주가 5천 포인트 올린다고 했을 때 우리 지지층도 의구심이 있었고, 야당 쪽 사람들은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했는데 나 해내지 않았냐. 내가 부동산 잡는다고 하는데 왜 내 말을 못 믿냐, 이런 답답함의 표현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소종섭 : 그런 걸 이해할 수 있다고 해도 이게 장단점이 있을 것 아니에요?

[시사쇼]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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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 그러니까 예를 들면 못 잡으면 어떡할 거냐고요. 5월 9일에 예를 들면 민주당 의원들 165명 중에서 대략 25명이 다주택자예요. 그 사람들 안 팔 거예요. 그 사람들부터 팔아야 이게 정책을 담당하고 입법을 만드는 사람들도 이거 팔아야 하겠네. 야, 대통령의 의지가 강하구나. 우리가 집권 여당 의원으로서 어느 정도 뒷받침해 줘야지, 실행해야지. 그렇게 생각해서 파는 사람들도 있을 텐데. 대통령은 그렇게 말씀하시지만 나는 뭐 세금을 더 내더라도 집을 가진 게 낫겠어. 그러면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을 집권 여당에 있는 의원들이 안 따라주는 거잖아요. 그거에 대한 비판은 엄청나게 강해질 거예요.


이재명 대통령 대통령실에 있는 참모들이나 여당 의원들도 안 파는데 일반 국민들이 팔겠냐, 이런 식으로 분명히 어느 곳에서는 야당이라든지 조중동이라든지 공격할 거예요. 그것에 대한 비난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이냐, 그 참모들은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 그런 것도 문제 같고 만약에 저렇게 했는데도 집값이 안 내려가면 어떡할 거예요? 대통령에 대한 정책 신뢰도가 좀 하락할 수가 있을 것 같아요. 그런 부담감을 갖고 지금 세게 드라이브를 거는 것 같은데 근데 어쨌든 나는 할 수 있어. 그러니까 여당 의원들이나 뭐 공직에 있는 사람들 제대로 날 제도적으로, 정책적으로, 입법적으로 좀 뒷받침해 줘. 나 진짜 너무 답답해, 너희들 왜 이렇게 날 못 따라오는 거야, 내 생각을 왜 못 따라오는 거야,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소종섭 : 많고 많은 주제 중에 부동산에 대통령이 꽂힌 이유는?

[시사쇼]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연합뉴스

장성철 : 문재인 정권이 결국에는 두 가지 때문에 망했잖아요. 조국 전 장관의 입시 비리 뭐 그런 도덕적 윤리적인 문제, 또 하나는 부동산 정책 같은 경우에는 20번 넘게 대책을 내세웠지만 결국에는 역대 최대 폭등을 이뤘잖아요. 그래서 뭐 집을 가진 사람이나 집을 안 가진 사람들이나 되게 이제 화가 나는 거죠. 그런 것들이 합쳐져서 정권이 바뀌었잖아요. 그래서 지방선거 전에는 어느 정도 서울 집값을 잡아야 서울시장직을 탈환할 수 있겠다, 그렇게 서울시장직에 올인한 거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그것이 통하지 않으면 서울시장 선거도 좀 흔들흔들 위험하다, 그렇게 생각했을 수도 있죠.


소종섭 : 그럼에도 대통령이 그 정책 수단을 국무회의나 다른 뭐 수보회의나 이런 데서 얘기 안 하고 SNS를 통해서 대통령이 직접 저렇게 이른바 참전해서 막 이렇게 쏟아내고 있는 이유는 뭘까요?


장성철 : 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본인이 생각하다가 갑자기 아이디어 떠오르고 이번에는 한 번 더 이 시점에서는 내가 의지를 강하게 표현해야겠다. 그러니까 그때그때 좀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싶어 하시는 것 같아.


소종섭 : 지금은 민주당 안에서 이른바 친청 VS 반청 갈등이 좀 커지는 흐름입니다. 오늘도 보면 초선 모임 더민초 40명 정도 모여서 얘기를 했다는데 어쨌든 합당 이거 중단돼야 된다 이런 의견을 냈더라고요.


장성철 : 정청래 대표에 대한 견제용인 것 같아요.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근본적으로 좀 반대하는 것 같지는 않고 정청래 대표가 결국에는 이러한 승부수를 8월 전당대회에서 본인 연임을 위해서 주변에 최고위원들 아니면 당의 중진들과 상의 없이 당원들의 의견을 물어보지도 않고 먼저 확 던진 것, 저것은 본인이 하나의 성과로서 당 대표 연임을 위한 포석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런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 순수하지 않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고요. 또 지금 반발하는 분들이 대부분 이재명 대통령과 좀 가까운 분들로 알려져 있잖아요.


소종섭 : 이른바 친명 인사로 알려져 있죠.


장성철 : 본인의 생각만 갖고 비판하는 수준은 아닌 것 같아요. 지금 한 2주째 계속 공격하고 있잖아요. 그건 뭔 뜻이냐. 청와대의 뜻, 청와대에서도 좀 불편해하는 거 아니냐. 이재명 대통령은 흔쾌하게 생각하지 않는 거 아니냐. 그러한 사인들을 주고받은 것이 아니냐. 그리고 지금 이 상황에서 만약에 정청래 대표를 제어하지 못하면 당은 급속도로 정청래 체제로 가서 8월에 정청래 대표의 연임 당선을 막지 못할 것이다. 그럼 지금부터 견제구 세게 날려야 되겠다. 내가 총대 메겠다, 내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내 충성심을 보여주겠다, 그런 생각도 있는 것 같습니다.


소종섭 : 합당 반대 막후에는 청와대가 있는 것 같다?


장성철 : 그렇게 봐야죠. 코스피 5천 찍어서 대통령 기분 좋고 대통령님 진짜 뭐 1년도 안 돼서 정책 공약 약속하신 게 달성이 됐습니다.

막 이제 당에서는 그런 칭송 해야 하잖아요. 그리고 코스닥도 2천 가고 뭐 코스피도 6천~7천 갈 수 있도록 우리 당이 앞장서서 대통령 뒷받침하고 정책적으로 여러 가지 잘 만들고 입법적인 사항도 잘 우리가 야당과 협의해서 대통령 경제 정책 공약 달성하도록 뒷받침할게요라고 대통령에게 딱 스포트라이트를 비춰줘야 하는 데 갑자기 대통령 기분 좋아 딱 이러려고 하는 데 합당할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거 확 죽어버렸잖아. 이에 대한 감정적인 불쾌함도 있는 것 같아.


소종섭 :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 반복되는 것에 대해서 뭔가 문제의식을 강하게 청와대가 느꼈다?

[시사쇼]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 전과 5범인 것 같아요. 초범이면은 이 정도로 친명 그룹들이 공격 안 할 거예요. 그런데 지금 뭐야. 지금 외국만 나가면 대통령한테 좋은 일만 있으면 다섯 번째야, 이거 말이 돼, 이건 의도가 있어.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당원들이 정청래 대표는 지금 이재명 대통령 민주당 정권의 성공을 위해서 당 대표직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 연임하려고 지금 당 대표직을 저런 식으로 사적으로 남용을 하는 거 아니야. 이렇게 프레임 씌워서 공격하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사실 이 밀약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죠, 우리는. 그런데 그렇게 프레임을 짜는 거예요. 정청래가 또 만약에 당 대표가 되면 이재명 정권 앞으로 더욱더 많이 힘들어질 거야, 당·청 간에 여러 가지로 호흡이 안 맞을 거야, 이재명 대통령 성공 못 해. 이런 식으로 몰고 가는 거야.


소종섭 : 이른바 친명-친청의 그런 갈등이 이제는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거 아니에요?


장성철 : 저는 충정로 대통령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김어준 씨가 세게 지금 참전하는 것 같단 말이에요. 음모론 중의 하나가 뭐가 있냐면 지금 정청래 대표는 김어준 씨의 꼭두각시가 아니냐. 예를 들면 이 기획은 김어준 씨가 조국 대표를 2030년에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한 하나의 이제 프로그램으로 이제 첫 번째 스타트를 건 거다. 결국에는 당권 정청래, 대권 조국 이런 식의 김어준 씨의 여러 가지 생각과 판단 이런 것들을 좀 실행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냐 그런 음모론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김민석 총리 같은 경우에는 나는 8월에 전당대회 나가서 당 대표자 도전하려고 그러는데 김어준 씨가 자꾸 나 서울시장 나가라고 여론조사에 집어넣네. 이건 나를 그냥 당 대표 그룹에서 빼버리려고 지금 작업하는 거네. 그러니까 야, 이거 그대로 두면 안 되겠다. 이런 생각을 좀 가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친명 그룹들은 더욱더 탄탄하게 결속력을 강화하려는 작업을 할 수밖에 없겠죠. 이거 안 되겠다. 무조건 정청래 좀 짓밟고 일단 당권부터 찾아와야겠 그런 조급함의 표현이 '밀약'으로 딱 표현된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소종섭 : 지방선거 전에 합당이 될까요?


장성철 : 되겠죠. 왜냐하면 전가의 보도가 있잖아요. 당원 투표. 합당으로 가기 위해서 당원 투표하겠다는 것은 그냥 밀어붙이겠다는 것으로 보여요.


소종섭 : 정청래 대표의 구상이 암초에 부딪힐 가능성은 없나요

[시사쇼]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제432회 국회(임시회) 개회식에서 이언주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2.2 김현민 기자

장성철 : 다수가 가만히 있거나 합당을 원하고 있는 것 같아요. 몇몇 의원들이 조직화해서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3분의 2, 165명 중에 3분의 2는 가만히 있거나 아니면 찬성하는 목소리 내는 분들도 있잖아요. 호남 쪽에서는 찬성하는 목소리가 좀 높더라고요. 그러면 주도권은 일단 정청래 대표가 쥐고 있다 이렇게 봐야 하겠죠


소종섭 : 국민의힘 얘기 한번 해보죠.


장성철 : 답이 없어요. 그래서 이름을 답없당으로 바꾸라고 했어요. 저는 우리 답없당은 오늘 윤어게인 세력을 당직에 누구를 임명했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는 게 맞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희망이 없죠. 본인들이 당권을 유지하는 데는 뭐 혈안이 되어 있다는 표현을 쓰고 싶어요. 뭐든지 다 하는 것 같아요. 반대자들은 쫓아내고요. 윤 다시 세력들 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 대통령실에서 근무했던 사람들을 주요 당직에 다 임명하고 있더라고요. 조정훈 마포 갑 위원장을 인재영입위원장 시키잖아요. 조정훈 위원장은 대표적인 반한파란 말이에요.

아니 같은 편도 저렇게 발로 뻥뻥 차고 내던지는데 거기에 찬성을 하고 한동훈 전 대표를 싫어하는 사람을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시키면은 과연 이게 인재 영입이 제대로 되겠습니까? 제가 봤을 때는 전한길 씨 빨리 돌아오세요. 미국에 있지 말고 지금 고성국 씨 혼자 가지고는 우리가 여론전 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그러니까 뭐 당신 뭐 감옥 가겠어, 그러니까 빨리 들어와서 우리한테 힘 실어줘. 이런 것 할 것 같아요.


소종섭 : 지방선거 승부는 보나 마나다?


장성철 : 결국엔 선거는 중도층이 누구 손 들어주냐는 거잖아요. 되게 좋아해요. 우리가 역시 한동훈 쫓아내고 우리끼리 결속하고 뭉치니까 지지율 올라가지 않냐, 봐라. 이렇게 바보 같은 생각을 하고 있어요. 투표율이 낮으니까 지지층 결집만 해서도 이길 수 있다고 해요. 답답해요. 바보 같아요. 그래서 어떠한 논리적인 대화를 못 하겠어요. 그걸 믿고 있는 사람들이에요. 당에 지금 너무 돈이 많다는 게 비극이에요.


소종섭 : 배고프지가 않다?


장성철 : 대구·경북 지역만 사수를 하더라도 자기네들이 당권 유지하고 국회의원직 유지하고 자기네들의 기득권, 주도권을 잃어버리지 않는데 아무런 영향이 없어요. 그러니까 자꾸 저런 생각을 하는 겁니다. 답답해요.


[시사쇼]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연합뉴스

소종섭 : 오세훈 시장 오늘도 "장동혁 사퇴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지방선거 이거 못 치른다. 이기기 어렵다" 얘기를 재확인했어요. 오세훈 시장도 지금 굉장히 답답하고 위기의식을 느끼는 것 같아요.


장성철 : 위기감이 들겠죠. 내가 후보가 되더라도 과연 선거에 이길 수가 있을까 본선에 대한 회의감이 드는 것처럼 보입니다. 장동혁 대표가 지금 보수 대통합을 위해서 조원진 대표의 우리공화당과 합당하려고 한다는 추측과 전망과 정보가 있어요. 황교안 전 대표는 평택에 공천해 준다. 그리고 조원진 대표 같은 경우에는 대구에 대구시장으로 누군가 빠지게 되면 그 지역에 공천을 주겠다는.


소종섭 : 개혁신당과 국민의 힘의 일각에서 얘기하는 선거 연대라든지 기타 등등 이런 것은 물 건너간 분위기에요?


장성철 : 그렇게 보여요. 기본적으로 이준석 대표가 장동혁 대표 단식하는 데 찾아가서 위로도 많이 했고, 쌍 특검 관련해서 같이 단식도 할 수 있어 같이 이런 얘기까지 했었잖아요. 그런데 갑자기 박근혜 전 대통령이 등판하니까 이준석 대표가 황당한 거죠. 본인은 박근혜 탄핵의 강을 건너야 한다는 감동적인 연설을 통해서 당 대표가 된 거잖아요. 그런데 갑자기 내가 정책적 연대를 하려고 하는 장동혁이 오른쪽에는 윤석열 왼쪽에는 박근혜와 어깨동무하면서 당을 이끌어가려고 그러네. 그럼 내가 이런 사람들과 어떻게 손잡으면서 선거 연대라든지 정책적인 공조를 하냐. 박근혜가 단식장에 온 것에 대해서 해명을 하라고 지금 한 일주일째 얘기하고 있는데 장동혁 대표나 국민의힘은 전혀 해명을 못 하고 있어요. 잠깐 그냥 관심을 갖고 사귀어 볼까 하다가 에이 안 맞는 것 같아 하며 스톱한 것 같아요.


소종섭 : 한동훈 전 대표가 2월 8일 토크 콘서트 한다는데 어떻게 봅니까.


장성철 : 세 과시죠. 근데 어쩔 수 없죠. 다른 방법이 없잖아요. 제도권 안에서의 본인의 정치적인 위상과 영향력은 지금 뭐 쫓겨남으로 인해서 현실적으로 좀 보여주기 어렵잖아요. 그러면 할 수 있는 게 뭐겠어요? 일반 국민과 자신의 지지층을 향해서 '나 살아 있어요. 저 버리지 마세요. 저 도와주세요' 그렇게 지지층을 결집해 나가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 지금 현역 정치인 중에서 저 정도로 자발적으로 인원을 동원할 수 있는 사람은 한동훈 대표밖에 없지 않으냐. 그거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 지난주 토요일에도 본인들 주장으로는 한 10만 명, 경찰 추산 7천 명 뭐 이렇긴 한데 되게 많은 분이 정말 모이셨더라고요.저거는 아마 딴딴하게 계속 갖고 가고 싶어 할 거예요. 잘하는 건데 저거는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반찬이잖아요.


소종섭 : 메인은 아니다?

[시사쇼]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대표의 제명을 확정한 29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국회 소통관에서 입장 발표를 마친 뒤 나서고 있다. 2026.1.29 김현민 기자

장성철 : 밥, 국 주메뉴가 빠져 있어요. 그게 뭐예요? 결국에는 더욱더 많은 배지, 나의 확고한 지역적인 기반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나의 의원직 배지, 그게 지금 없는 상황이란 말이에요. 그것을 만들기 위한 수단으로 저러한 지지층의 결속력을 이용해야죠. 갔더니 와 정말 뿌듯해, 나 인기 이렇게 너무 많아, 나야 나 한동훈 이런 거기에 취하면은요. 이건 아무것도 안 돼요. 어느 순간 그냥 확 꺼질 수가 있어요. 올해 6월에도 배지 못 달아, 내년에 또 4월 재·보궐 선거 때도 못 달아, 2028년도에도 기다리면 공천도 못 받고 출마했는데 떨어져, 그러면 그거는 싹 사그라질 수 있거든요. 왜냐하면 고 노무현 대통령처럼 명분 있는 그런 행동을 한 건 아니잖아요. 지역주의 타파, 지역감정 타파, 지역 균형 발전, 나 험지에 출마 이런 게 아니었잖아요.


소종섭 : 지난번에 계엄 해제 의결 그걸 막 내세우고 있는데 그거 가지고는 좀 약하죠.


장성철 : 정말 집권당 대표로서 용기 있는 결정이고 대단한 스토리인데 그것만 가지고는 안 되잖아요. 어떠한 정치적인 미래에 대한 가치관과 철학 큰 담론 이런 거를 막 질러야 하는데 지금은 몇 달 동안은 당원 게시판 문제 이거 가지고 말이야 연좌제도 아니고 나를 징계한다고 이 나쁜 놈들 이거밖에 안 남았어요. 큰 정치인이라는 느낌을 못 줬거든 맞아요. 그러니까 이 부분을 저 팬덤 층을 기반으로 해서 보다 더 큰 정치인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으로 삼아야지 저기에 취하면 안 된다. 그냥 이런 얘기도 들으시고 저런 얘기도 들으시면 좋겠어요.


소종섭 : 한 전 대표 향후 행보의 핵심은?


장성철 :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죠. 정치인이 배지 못 달면 사람 취급을 못 당해요. 정치적인 메시지와 행동에 대한 영향력이 그냥 10분의 1로 확 줄어듭니다. 그냥 할 수 있는 게 없는 거예요. 거의 그냥 방송 몇 번 나가서 본인 얘기하고 인터뷰하고 이런 거밖에 없거든요. 이준석 대표가 배지를 지금 못 달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메시지를 낸다고 생각을 해 보세요. 그게 어떠한 영향이 있겠느냐. 그런 거를 좀 생각해 보시면 될 것 같고 그래서 배지를 다는 것을 최우선 급선무로 해야 한다. 그래야 사람을 모을 수가 있고요. 그래야 지역적인 기반도 마련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건 한동훈 대표가 그냥 또 한 번 당 대표하거나 배지 한 번 달거나 이거 가지고 끝내려고 하는 건 아니잖아요. 대통령 꿈이 있는 사람입니다. 배지를 달면 정말 정책적으로 여러 가지로 전문가들과 토론할 수 있고요. 입법도 할 수 있고요. 그래서 다른 건 무엇보다 내가 빨리 배지를 달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은 길을 선택을 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 좀 그런 생각이 듭니다.


3자 구도로 무소속으로 만약 거기서 살아온다고 생각을 해 보세요. 그러면 정치적인 위상이 어마어마하게 달라질 겁니다. 만약 대구에서 출마해서 배지가 됐어요. 그러면 국민의힘 보수 우파의 중심지는 대구잖아요. 대구 경북에서 본인이 지역적인 기반을 만들 수 있는 하나의 중요한 모멘텀을 마련한 거예요.

※클릭하면 전체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장성철 : 근데 이제 참모들 같은 경우에는 부정적인 요인을 먼저 딱 적어놔요. 과연 무소속으로 될 수 있을 것이냐. 이제 여러 가지로 안 되는 이유를 쫙 설명하거든요. 그러면 지도자 하지 말아야죠. 끝이 없죠. 그렇게 안 좋은 여론을 극복하고 나에게 불리한 상황을 역전시켜서 승리로 끌어내는 게 지도자의 역할이잖아요. 이준석 대표가 동탄에 처음 나왔을 때 다 안 된다고 그랬었죠. 근데 그걸 극복해 내잖아요. 그러니까 대통령감, 대선 출마까지 하잖아요. 본인 메시지 내는 건 3석짜리 소수 정당이지만 상당히 영향력이 있잖아요.


소종섭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현안 이슈들 짚어봤습니다. 장 소장님,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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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 감사합니다

[시사쇼]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kumk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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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모펀드(PE) 업계 대표의 의사결정은 수백·수천억, 때로는 조 단위 자금의 향배를 가른다. 그들이 내리는 한 번의 판단은 펀드 수익률은 물론 산업 지형까지 바꾼다. 매일 보고서, 재무 자료와 씨름하면서 머릿속으론 끊임없이 가설과 반론을 주고 받는다. 매 단계가 한 치의 오류도 허용되지 않는 영역이다. PE의 투자 검토는 산업과 기업을 탐색하고, 1차 가설을 세운 뒤, 실사를 통해 이를 검증하고 투자심의위원회를 거쳐 결

  • 26.02.0906:50
    "소액주주 프리미엄 줘야 할 판"…공개매수 난항 겪는 PEF들
    "소액주주 프리미엄 줘야 할 판"…공개매수 난항 겪는 PEF들

    사모펀드(PEF) 들이 포트폴리오 기업을 상장 폐지하기 위한 공개매수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대주주와 같은 가격을 제시해도 소액주주들이 응모를 꺼리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시장에서는 대주주의 '경영권 프리미엄'이 아니라 '소액주주 프리미엄'을 따로 고민해야 하는 국면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9일 투자금융(IB) 업계에 따르면 베인캐피탈은 코스닥 상장사 에코마케팅의 상장 폐지를 위해 2차 공개매수를 진행 중이다.

  • 26.02.0206:50
    "통매각 신통찮네" 플랜B 가동하는 사모펀드들
    "통매각 신통찮네" 플랜B 가동하는 사모펀드들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투자 논란 이후 사모펀드(PEF) 업계에서 투자회수(엑시트)에 대한 고심이 짙어지고 있다. 대형 유통기업의 매각 과정에서 고용 불안과 구조조정 논란이 불거지면서, 엑시트 자체가 사회적 리스크로 부각됐기 때문이다. 전략적 투자자(SI)와 재무적 투자자(FI) 모두 대형 인수·합병(M&A)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사모펀드들은 기업 전체를 한 번에 매각하기보다는 부분 회수와 장기 보유를 결합한

  • 25.12.2606:50
    붙여서 키운다…M&A 핵심 전략 '볼트온'
    붙여서 키운다…M&A 핵심 전략 '볼트온'

    사모펀드(PEF) 업계에서 인수 후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핵심 전략으로 '볼트온'이 부상하고 있다. 볼트온은 볼트 A와 B를 접합했다는 뜻으로, 비슷한 업종의 기업을 인수해 시너지를 높이고 산업의 가치도 함께 높이는 전략이다. 볼트온 성공 맛본 VIG, 이번엔 뷰티 한데 묶는다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VIG파트너스(VIG)는 LG화학 에스테틱 사업부와 울트라브이를 중심으로 한 통합법인 설립을 추진한다. 올해 8월 VIG는

  • 25.10.0908:00
    살만한 매물 없는데…"K뷰티 가격 이게 맞아?"
    살만한 매물 없는데…"K뷰티 가격 이게 맞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뷰티'가 인수합병(M&A)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 뷰티 기업 가격을 두고 의견이 엇갈린다. 뷰티 산업이 가진 기술적 장벽 대비 지나친 가격 거품이 꼈다는 비판이 나오는 한편, 시장 초기의 과열은 자연스레 조정될 것이라는 반론도 있다. K뷰티 '들썩'…에이피알 주가 급등에 비상장 밸류에이션↑정권교체와 경기 둔화, 대외 불확실성 등 변수가 중첩되면서 국내 사모

  • 26.02.2514:37
    박원석 "김어준 선 넘어, 이언주 자중해야",이태규 "공취모, 비민주·반민주적"
    박원석 "김어준 선 넘어, 이언주 자중해야",이태규 "공취모, 비민주·반민주적"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이태규 전 국민의힘 의원 그리고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두 분 모시고 핫이슈 생생토크 하겠습니다. 두 분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 보도된 리얼미터 조사 이거 보면 이재명 대통령 지지도가 4주 연속 올랐습니다, 그래서 58.2%를 기록했고, 정당 지지도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격차가 더욱 커졌습니다. 박원석 : 국민이 보기에 대통령이 일을 열심히

  • 26.02.2310:59
    정성장 "김여정 VS 김주애 권력투쟁 가능성 희박"
    정성장 "김여정 VS 김주애 권력투쟁 가능성 희박"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 출연 : 정성장 세종연구소 부소장(2월 20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북한의 9차 당대회가 19일 개막했습니다. 최근 김정은 위원장의 딸 김주애의 세습과 관련해서 9차 당대회에서

  • 26.02.2015:42
    김윤형 "송영길 100% 전대 출마", 하헌기 "전략공천 해야"
    김윤형 "송영길 100% 전대 출마", 하헌기 "전략공천 해야"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하헌기 더불어민주당 전 부대변인과 김윤형 전 국민의힘 부대변인 모시고 핫이슈 관련해서 얘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소종섭 :민주당 얘기 좀 해볼까요? 송영길

  • 26.02.1915:25
    '젊은 서양인들'이 한국에 몰려온다
    '젊은 서양인들'이 한국에 몰려온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거리를 다니다 보면 외국인들이 많이 눈에 띈다. 어느 순간 그렇게 됐다. 서울이 뉴욕의 축소판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이 많은 외국인은 어디서 왔을까?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의 통계월보에 따르면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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