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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한국에 2개의 데이터센터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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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한국에 2개의 데이터센터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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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퍼블릭 클라우드 확장을 위해 한국에 두 개의 데이터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10일(현지시간) 벤처비트는 MS의 대변인이 이메일을 통해 서울을 포함해 한국에 두개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


타케시 누모토(Takeshi Numoto) MS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마케팅 부사장은 앞서 블로그를 통해 "한국과 아시아 태평양의 기업 비즈니스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됨에 따라 대규모 컴퓨팅 파워가 요구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에저(Azure)는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의 리더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뿐아니라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과도 경쟁하고 있다. 구글은 최근 발표에 따르면 전세계 12개의 새로운 클라우드 영역을 설정할 계획이다. IBM 역시 클라우드의 지리적 확장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최근 한국MS는 LG유플러스 인터넷 데이터센터 '평촌 메가센터' 서버의 일부 면적을 임차하기로 LG유플러스 측과 협의를 마쳤다.


한국MS는 기존에 임차계약을 체결한 LG CNS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데이터센터에 이어 평촌 메가센터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이에 대해 한국MS는 11일 오전 광화문 더케이트윈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 계획이기도 하다.


AWS는 올 초 KT 목동센터, SK브로드밴드의 일산센터와 상면임대계약을 체결해 서비스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IBM 역시 송도 교보 데이터센터를 빌려쓰고 있으며, 판교 SK주식회사 C&C의 데이터센터에도 연내 입주하게 된다.


이들 업체들은 최근 IT 인프라시장의 화두인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차별화하고 국내 클라우드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서둘러 데이터센터 확보에 나서고 있다.


구글, AWS, IBM, MS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공룡들은 클라우드 전쟁에 한창이다. 이들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클라우드를 전면으로 내세우며 시장 확보와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MS의 클라우드 플랫폼 '에저'는 시장 점유율 9%로 2위를 기록 중이다. 에저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아마존이 지키고 있는 점유율 1위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MS는 윈도10을 클라우드 환경 전체를 아우르기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다.


윈도10을 활용한 개별 데이터들이 결국 최종적으로 에저의 클라우드에 구축된다는 점 때문이다. IBM 클라우드는 7%의 시장 점유율로 빅4 중에서는 도전자 위치에 있다. IBM의 클라우드 플랫폼 '소프트레이어'는 자사의 인공지능 '왓슨'을 연계한 클라우드로 1위 사업자인 AWS를 넘어서겠다는 전략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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