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데뷔하는 날]초한지 김범수의 車 '벤츠 GLK'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천하그룹의 경영권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암투를 코믹한 설정을 통해 그린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가 종영했다. 주인공 백여치(정려원 분)와 유방(김범수 분)이 천하그룹 경영권을 되찾는 것으로 막을 내린다.
예상할 수 없는 스토리와 코믹한 주인공들의 캐릭터 덕에 큰 인기를 누린 드라마만큼 스크린에 데뷔한 자동차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특히 열혈캐릭터 유방의 성공스토리와 함께한 벤츠 GLK는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자동차 중 하나였다.
벤츠 GLK220 CDI는 2.2리터 직렬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40.8kg·m, 최고속도 205km, 제로백 8.8초를 자랑한다. 연비는 14.2km/ℓ.
친환경 기술과 유로5 기준을 만족시키는 신형 CDI 엔진에 7G-TRONIC PLUS 자동변속기, 차량이 멈추었을 때 엔진이 자동 정지되는 ECO스타트/스탑 기능이 장착돼 디자인과 친환경성을 모두 만족시켰다.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상시 4륜 구동 시스템인 4MATIC은 앞뒤 차축의 구동력을 45:55로 배분해 일반도로에서는 뛰어난 직진 안정성, 비포장도로에서는 높은 TCS를 선보인다. 4MATIC과 공조를 이루는 4ETS(4Electronic Traction System) 및 다이나믹 핸들링 컨트롤 시스템으로 타이어의 공회전과 미끄러짐 등을 억제해 핸들링과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주행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세팅을 통해 야간 주행 시 운전자가 최적의 가시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Intelligent Light System)도 장착했다. 이밖에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를 위한 후방 카메라 기능, 블루투스, 실내에서도 확 트인 외부 경치를 즐길 수 있는 파노라마 썬루프 등을 적용했다.
차량 가격은 5890만~6590만원이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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