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지난해 일본의 상금왕 김경태(25ㆍ사진)의 세계랭킹이 또 다시 상승했다.
김경태는 9일(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총상금 850만 달러) 공동 6위의 선전을 앞세워 지난주 21위에서 세 계단 오른 18위(3.77점)로 뛰어올랐다. 통산 8승째를 수확한 애덤 스콧(호주)은 17위에서 9위(5.50점)로 드디어 '톱 10'에 진입했다.
1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가 이 대회 공동 2위를 차지하며 추격자들과 격차를 더 벌렸다는 것도 관심거리. 10.10점으로 2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ㆍ8.26점)와는 1.84점 차이다. 마틴 카이머(독일ㆍ7.10점)가 여전히 3위다. 우즈는 3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러 공동 37위에 올랐지만 랭킹은 30위(3.43점)로 더 떨어졌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