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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양용은(39ㆍKB금융그룹)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총상금 750만 달러)에서 '디펜딩챔프' 마틴 카이머(독일)와 맞붙는다.
대회조직위원회는 6일(한국시간) 1, 2라운드에서 양용은과 카이머, 2003년 우승자 숀 미킬(미국) 등 역대 챔프들을 한조로 묶어 '흥행조'로 편성했다. 양용은은 2009년 타이거 우즈(미국)를 꺾고 이 대회 정상에 올랐지만 지난해에는 '컷 오프'되는 수모를 당했다. 12일 오전 2시15분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탱크' 최경주(41ㆍSK텔레콤)는 짐 퓨릭(미국), 토마스 비욘(덴마크)과 함께 이틀간 경기를 치른다. 우즈는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데이비스 러브 3세(미국)와 동반플레이한다. 대회는 오는 11일 밤부터 미국 조지아주 존스크릭의 애틀랜타어슬레틱골프장에서 열린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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