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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무관의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총상금 750만 달러)에도 출전한다.
AP통신은 30일(한국시간) 우즈가 자신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버그를 통해 다음달 12일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에서 열리는 PGA챔피언십에 참가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우즈는 왼쪽 무릎과 아킬레스 부상으로 지난 5월 플레이스챔피언십 이후 3개월 동안 활동을 중단했다.
다음달 5일 개막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총상금 850만 달러)에 이미 출전 신청을 한 상태라 2주 연속 대회를 치르게 되는 셈이다. 12년 동안 호흡을 맞췄던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를 해고해 이번 복귀전에서 누구를 캐디로 고용할지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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