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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김경태(24ㆍ사진)의 세계랭킹이 23위로 치솟았다.
김경태는 25일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나가시마시게오인비테이셔널 세가사미컵 우승을 앞세워 지난 주 33위에서 23위(3.62점)로 10계단이나 뛰어올랐다. 루크 도널드(9.60점)와 리 웨스트우드(이상 잉글랜드ㆍ8.33점), 마틴 카이머(독일ㆍ7.26점) 등 1~3위는 순위 변동이 없었다.
'무관의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21위(3.64점)로 이제는 아예 20위권 밖으로 밀려나 평범한(?) 선수가 됐다. 한국은 '탱크' 최경주(41ㆍSK텔레콤)가 14위(4.72점)로 순위가 가장 높다. 양용은(39ㆍKB금융그룹)은 36위(3.07점)다.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이돌스타' 노승열(20ㆍ타이틀리스트)이 딱 100위(1.65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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