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산림의 해’ 출범식 참석차 1일 미국으로 출국…‘2011 세계산림의 해’ 출범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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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하영효 산림청 차장은 내달 3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2011 세계 산림의 해’ 출범식에 참석키 위해 우리나라 대표단을 이끌고 1일 미국을 찾는다. 방미 대표단엔 임은호 산림청 국제협력과장 등 6명이 함께 참여한다.
‘산림의 해’ 출범식은 2006년 UN 총회가 채택한 ‘2011년 세계 산림의 해’ 결정문에 따라 펼쳐지는 행사로 24일부터 시작된 유엔산림포럼(UNFF) 제9차 회의를 겸해 열린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193개 UN회원국이 참가한다.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하 차장은 출범식에 이어 내달 4일 열리는 각국 대표단 고위급회의에도 참석, 한국의 녹화성공 사례를 발표한다.
그는 사막화, 토지황폐화, 가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변 저개발국가에 대한 지원도 약속할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 경남 창원서 열리는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총회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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