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올해부터 옛 건축물대장 원본을 온라인 발급한다.
그동안 원본이 필요했던 민원인들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구청에 방문하여 Fax민원 신청 후 3시간 이후 다시 방문, 발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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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2009년 6월부터 2010년 6월까지 건축물카드대장 20만6638건에 대해 전산화 DB구축을 완료했다.
2010년 12월까지 전산온라인 발급을 시범 운영하여 시스템 안정성을 최종 점검하고 2011년부터 온라인발급을 전격 시행하게 됐다.
또 각종 민원처리 시 전산으로 신속하게 구대장 등을 확인할 수 있어 행정능률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열 건축과장은 “종이문서로 보관돼 있던 구 건축물대장 원본이 전산화돼 민원인이 관공서에 두 번씩 방문하던 번거로움이 없어져 주민 편의를 도모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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