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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타 조재진, '맨땅에 헤딩' 촬영장 깜짝 등장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축구스타 조재진 선수(감바 오사카)가 MBC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 촬영장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조재진 선수는 31일 오후 9시 50분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맨땅에 헤딩'(극본 김솔지, 김예리·연출 박성수) 촬영장에 나타나 정윤호와 포옹을 했다.

박성수 PD와 인사한 조재진 선수는 정윤호와 함께 팬들 앞에 섰다. 정윤호는 "평소 친한 (조)재진이 형이 와주셔서 더 힘이 난다. 얼마전에 리그에서 또 한 골 넣으셨다"고 웃었다. 마이크를 이어받은 조재진 선수는 "(정)윤호에게 힘내라고 찾아왔다. 첫 드라마이니 만큼 많이 응원해달라"고 겸연쩍은 소감을 전했다.


조재진은 지난 29일 일본 시즈오카현 에코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주빌로 이와타와의 '2009 J리그' 24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1-0으로 앞선 후반 3분 결승골을 넣으며 시즌 9호로 리그 득점랭킹 9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은 차봉군(정윤호 분)이 FC소울(SOUL)에 입단해 처음 경기에 투입되는 장면을 촬영했다. 이날 촬영에는 정윤호의 팬 4000여명이 경기장에 집적 찾아와 관중석을 채워 관심을 모았다.


정윤호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여러분은 한명 한명이 '맨땅에 헤딩'에 출연자가 되셨다.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혼' 후속으로 오는 9일부터 방송하는 '맨땅에 헤딩'은 정윤호, 아라, 이상윤, 이윤지 등이 주연을 맡아 안하무인이지만 뜨거운 가슴을 지닌 차봉군과 모든걸 가졌지만 제 힘으로 꿈을 이루고 싶은 '초짜' 에이전트 강해빈 사이의 티격태격 로맨틱 러브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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