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가 KBSi와 무선인터넷라디오 사업을 시작한다.
기륭전자는 26일 KBSi와 함께 무선랜과 와이파이(WiFi)기능이 내장된 디지털액자 형태의 인터넷라디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8인치 LCD가 들어간 액자형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라디오 방송을 들을 수 있고 전자액자 기능이 포함돼 있어 사진자료 공유도 가능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디지털액자는 조작이 간편해 PC에 익숙치 않은 사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며 "9개의 지상파 정규방송과 주요 뉴스, 일기예보, 광고 등 1만2000여개에 달하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을 청취할 수 있다"고 전했다.
KBSi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 청취 도중에 마음에 드는 음악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서비스와 방송 재청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