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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성수 국민의힘 서초구청장 후보“재건축 정비 계획 속도 높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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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후보 5대 핵심 사업 ▲재개발·재건축 사업 촉진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양재 R&D 혁신허브 지정 ▲GTX-C 양재역 환승센터 건립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등 제시

[인터뷰]전성수 국민의힘 서초구청장 후보“재건축 정비 계획 속도 높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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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뛰고 달리겠다”


전성수 국민의힘 서초구청장 후보는 16일 기자와 만나 "지난3월11일 사무실 오픈 이후 65일 동안 현장을 누비며 구민들을 만나 인사를 하면서 체중이 무려 5kg 빠졌다"면서 "6.1지방선거 투표일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후보는 탄탄한 지역 공약을 만들어 제시했다.


먼저 5대 핵심 사업으로 ▲재개발·재건축 사업 촉진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양재 R&D 혁신허브 지정 ▲GTX-C 양재역 환승센터 건립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등을 들었다.


특히 재건축 사업과 관련, “서초구내에는 구반포1·2·4주구와 3주구 등 재건축 지역이 71곳이 있다"며 "선거 운동 과정에서 구민들을 만나보니 안전진단과 착공, 준공 등 정비계획 승인 속도를 높여달라는 여망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며 오세훈 시장이 신속통합계획을 세우고 있어 오 시장과 원팀이 돼 주민들 바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에 대해서도 “현재 서울시가 용역을 실시 중에 있다”며 “대선 공약인 한남IC~양재~동탄 지하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 후보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가 이뤄질 경우 단절된 두 지역이 연결돼 서초 지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이와 함께 주요 정책사업으로 구민 일상을 회복, 안전한 생활 환경을 만들게 위해 ▲일상회복 100일 프로젝트팀 발족 ▲내집앞 골목 환경 지속적 정비 ▲1인가구지원센터 확충 및 지원정책 지속 개발을 제시했다.


또 기후위기시대 주민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IoT 기반 미세먼지 및 온도 등을 빅데이터와 AI예측시스템을 구축, 예보 및 대응 ▲주민주도 다양한 기후환경 실천 사업 전개 ▲한강~우면산 바람 숲 길 조성도 약속했다.


이와 함께 ▲난임지원, 신생아 돌봄, 모성 영유아 지원사업 전개 ▲모자돌봄 시설을 확충, 다양하고 특화된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한 임신 및 출산과정과 영·유아 돌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또 ▲서초형 공유어린이집 확대 시행 및 어린이 놀이공간 확충 운영 ▲서초의 인적 · 물적 자원을 네트워크, 저소득층 아이 교육 기회 균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역별 SOS돌봄 체계와 민 · 관이 함께하는 복지협의체 구축 ▲구립 아이발달센터와 아동보호센터 서비스 개발 지원 및 전국 표준화 등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체계를 구축,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이 외 ▲서초 어르신플라자(노인회관) 건립과 운영 등을 통한 고령화 시대에 맞는 어르신 섬김 ▲서초문화예술플라자 건립을 통한 문화 향기가 흐르는 도시 조성 ▲스마트시티를 조성,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 ▲4차 산업시대 청년에게 희망과 취업 지원 ▲어렵고 힘든 소상공인 지원 사업 적극 발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과 반려동물 축제 개최 등을 통해 성숙한 반려 문화를 정착, 구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전 후보는 “대선 승리를 통해 중앙정부를 이양받았다면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지방정부를 맡아야 모름지기 정권 교체 의미가 실현된다”며 “6.1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적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함께 서초구청장 후보 경쟁을 했던 후보들과 한 가족으로 국민의힘 정권의 성공을 위한 하나의 목표를 위해 힘을 합해나가겠다는 견해도 밝혔다.



전 후보는 서울대 법대 졸업 후 행정고시 31회 합격, 서울시 행정과장, 총무과장, 청와대 선임행정관, 행정안전부 대변인, 인천시 행정부시장 등을 역임한 정통 행정관료 출신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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