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경기도 주최 '2025년 경기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받았다.
경과원은 '조직 전체를 움직이는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활성화 시스템'을 도입해 사회적경제 공공구매를 단순 실적 관리가 아닌 기관 전반의 경영·성과 관리 체계로 정착시켰다.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활성화 시스템'은 계획 수립 단계에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목표를 수립하고 실행 단계에서 부서별 구매 계획과 연계해 사회적경제조직의 참여 기회를 넓힌 뒤 점검 단계에서 월별 실적을 집계해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환류 단계에서 성과평가 반영과 우수부서 포상을 통해 참여를 이끌어내는 제도다.
경과원은 지난해 기준 사회적경제 공공구매액이 35억7000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 대상인 도내 공공기관 사회적경제 공공구매액의 30%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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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경과원 경영기획처장은 "사회적경제 공공구매는 공공기관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사회적경제조직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경과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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