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는 광주송정역 선상 통로의 고온 문제를 개선하고 여름철 폭염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하계 매주 수요일마다 '시원한 수(水)요일'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원한 수요일' 캠페인은 광주송정역의 건축 구조상 여름철마다 문제가 됐던 선상 통로의 열섬현상을 개선하고자 지난 11일부터 천정형 흡출기와 냉풍기를 신규 설치해 운영 중이며, 그 일환으로 시원한 얼음물을 나누며 광주송정역에 대한 만족도와 개선점에 대해 고객과 소통하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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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본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얼음물을 나누는 것을 넘어 고객의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실질적인 환경 개선 노력을 알리는 소통이 장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안전하고 쾌적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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