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대외협력처는 ㈜맘스테이와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거주 환경 마련을 위해 '숙소 매칭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2일 조선대학교 국제관 글로벌 세미나실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조선대학교 한국어학당 및 학위과정 유학생들이 학교 인근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숙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기체류 외국인 학생들의 정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맘스테이는 유학생 전용 검색 페이지를 구성하고, 숙소 정보 제공 및 예약 시스템 운영 등 플랫폼 전반을 지원한다.
조선대학교는 학교 홈페이지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해당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분기별 수요 정보를 공유하며 유학생 매칭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향후 광주 지역 내 유학생 전용 숙소 확보 및 정착 지원 정보 제공 등 유학생의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현우 조선대학교 대외협력처장은 "유학생의 주거 안정은 학업 적응과 정착의 핵심 요소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대학이 유학생 친화형 캠퍼스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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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 ㈜맘스테이 대표는 "숙소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선대 유학생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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