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예방·현장대응능력 향상 실무 중심 교육
경북 영주시는 지난 26일 안동시 경북 제2조정면허시험장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킴이를 대상으로 '2025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2025년 물놀이 안전지킴이 20명과 영주시 안전재난과 직원 2명 등 총 22명이 참석해, 응급처치 이론·실습, 근무요령, 기본 임무 수행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 등이 진행됐다.
훈련은 실전 상황을 가정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물놀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영주시는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본격적인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킴이 운영에 들어간다. 안전지킴이들은 금선정, 남원천, 금계천, 미림교, 수도교, 무섬교, 영주교, 육각정, 제2가흥교, 한정교, 서천교 등 10개소를 중심으로 현장 순찰, 안전관리, 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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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지킴이는 여름철 수변지역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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