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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왔다가 감동… 대구사이버대, ‘지금이 내 인생의 봄날’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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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TV 유튜브 채널 전국 실시간 라이브 방송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1일 ‘지금이 내 인생의 봄날’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대구대학교 자유광장에서 DCU 패밀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 구성원, 재학생, 동문과 가족 등 800여명이 전국 각지에서 모여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바비킴 왔다가 감동… 대구사이버대, ‘지금이 내 인생의 봄날’ 축제 대구사이버대는 지난 11일 대구대 자유광장에서 DCU 패밀리데이 행사를 갖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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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1부 행사인 ‘DCU 봄날 캠퍼스 투어’는 대구사이버대 본관 투어 후 특수교육기념관, 점자도서관, 박물관, 성산홀 18층 전망대, 뉴튼 사과나무, 스마트팜, 늘푸른 테마파크(호밀밭) 등 대학을 탐방했다.


캠퍼스 투어는 대학의 건학정신과 교육이념의 뿌리가 되는 특수교육의 역사를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이해할 수 있어 재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부 행사는 ▲식전 공연 ▲개회식 ▲레크레이션 ▲개별·팀별 경연 ▲학과별 브랜드송 콘테스트 ▲바비킴의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했다.


대학은 축제에 앞서 지난 8일까지 대구사이버대 브랜드송인 ‘소울메이트 하모니’ 노래를 직접 부르는 영상과 춤을 추는 영상을 사전에 접수 받아 예선심사를 진행했다.


학과별 예선심사를 거쳐 이날 본선 무대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상담심리학과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중독성 강하기로 소문 난 대구사이버대 브랜드송 경연은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큰 호응을 얻었다.

바비킴 왔다가 감동… 대구사이버대, ‘지금이 내 인생의 봄날’ 축제 대구사이버대 축제 공연에서 열창 중인 바비킴.

특히 경연 직후 바비킴이 무대에 오르자 현장에서는 환호와 찬사가 터져 나왔다. 바비킴은 지난 2012년 대구사이버대와 첫 인연을 맺고 10년 넘게 대학 모델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또 부득이하게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대구사이버대학교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도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바비킴은 대표곡인 고래의 꿈을 시작으로 골목길, 사랑 그놈, Tic Tac Toe 등 히트곡을 불렀으며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앵콜곡까지 선사하는 등 축제에 어울려 하나가 됐다.


처음으로 대구사이버대 축제에 참여한 바비킴은 “공연 내내 20대 대학생 못지않은 열정을 보여줘 감동을 받았다”며 “올해 새롭게 선보일 브랜드송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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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용 대구사이버대 총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 학생들에게 유대감과 소속감을 고취 시키고 재충전의 시간을 통해 더 큰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마음으로 가득 채워지길 바란다”며 “특히 올해는 학교법인 영광학원의 설립자인 성산 이영식 목사의 탄생 130주년 이자 우리나라 특수교육이 시작된 지 130년이 된 해로 자랑스러운 역사가 깃든 이곳 캠퍼스에서 학생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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