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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CCTV통합관제센터,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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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CCTV통합관제센터,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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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CCTV통합관제센터,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이용부 보성군수가 통합관제센터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촘촘한 사회안전망으로 군민 행복지수 높인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이용부 군수) CCTV통합관제센터가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2015년 12월 CCTV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해 용도별로 분산 운영하던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학교 및 우범지역 등을 통합 관리하고 있다.

현재는 총 616개의 CCTV를 설치해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특히 우범지역 16개소에 첨단 IP비상벨을 설치해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과 발 빠른 공조체계를 유지하여 폭력, 절도, 교통사고, 재난, 청소년비행 등 562건의 다양한 사건상황에 적극 대처하며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있다.


최근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은 문덕면 용암 삼거리에서 차량이 도로시설물에 정면충돌 후 운전자가 탈출하지 못한 채 차량에서 연기가 치솟는 긴박한 상황을 확인하고, 경찰과 119에 구조를 요청해 부상자를 병원에 긴급 후송하여 소중한 목숨을 구했다.


또한, 주차된 차량에 물건을 훔치는 절도범을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도록 조치 했으며, 득량만 갈대숲에서 올라온 연기를 감지해 즉시 소방당국에 신고하여 화재를 초동 진압하기도 했다.


이용부 군수는 “지난 1일 직원월례조회시 CCTV 모니터링 요원 3명을 불러 표창을 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전하며 "2019년까지 예산 20억원을 확보해 주민통행이 많은 생활도로, 교차로, 마을회관 등 330여 개소, 600여대의 CCTV를 추가로 설치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한 안전하고 범죄없는 보성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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