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10시부터 11일 오후6시까지 신청 가능해…추첨제로 진행
5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자연휴양림 성수기 예약이 시작됐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여름 성수기(7월15일∼8월24일) 휴양림 이용 예약을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신청 받는다.
휴양림 체험 신청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주목해야 할 점은 국립자연휴양림의 이용은 선착순이 아니라 추첨제라는 사실이다. 오는 11일 예약이 끝나면 6월12일 오전 10시에 추첨이 시작되고 오는 13일 오전 10시에 결과가 발표 된다.
추첨이 되면 이용객들은 13일 오후 4시부터 20일 오후 6시 사에 결제를 해야 한다. 이 시간을 넘으면 예약이 취소된다.
휴양림 체험을 원하는 경우 우선 국립자연휴양림 누리집에 회원가입이 필수다. 휴양림 객실과 야영시설 신청은 1인당 각각 1회, 최대 3박 4일까지 가능하다. 성수기 마지막 날인 8월 24일은 1박2일만 신청 할 수 있다.
경쟁이 치열한 추첨인 만큼 자유게시판을 통해 선정한 일반인 3명과 지역 경찰관 1명이 추첨(6월12일)해 전 과정에 참관인을 두고 진행한다.
잘 보존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국립자연휴양림은 접수가 시작되자마자 여행객들 사이에서 치열한 예약 전쟁을 벌였다.
아시아경제 티잼 하나은 기자 onesilv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