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휴양림관리소, 숲속 ‘작은 결혼식‘ 마련…예비·기혼부부 등 모집 ";$txt="";$size="250,364,0";$no="2017053016084681881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예비·기혼부부 등 여덟 쌍을 위한 숲속 작은 결혼식이 준비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허례허식을 덜은 작은 결혼식의 사회적 확산을 목적으로 8개 자연휴양림에 숲속 결혼식장을 마련하고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비부부와 기혼부부, 리마인드 웨딩 부부 등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은 내달 30일까지며 숲속 작은 결혼식 희망자는 전자우편(kwppa@daum.net)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한국웨딩플래너협회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기 할 수 있다. 휴양림관리소는 ㈔한국웨딩플래너협회와 선전위원의 평가 및 개별면담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7월 10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숲속 작은 결혼식을 올리게 될 예비부부 등에게는 예식진행 비용이 지원된다. 단 폐백, 스튜디오 촬영, 피로연 식사 등의 비용은 당사자 부담으로 하며 피로연 식사는 자연휴양림의 특성을 고려해 도시락, 핑거푸드, 비가열 음식으로 제한한다.
앞서 자연휴양림관리소는 검소하고 의미 있는 결혼문화의 확산을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8개 자연휴양림을 숲속 작은 결혼식장으로 개방하고 있다.
결혼식장으로 개방 중인 자연휴양림은 ▲유명산(경기 가평) ▲아세안(경기 양주) ▲희리산(충남 서천) ▲상당산성(청주 청원) ▲청태산(강원 횡성) ▲대관령(강원 강릉) ▲칠보산(경북 영덕) ▲남해 편백(경남 남해) 등지다.
정영덕 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올바른 결혼 문화 정착을 위해 숲속 결혼식장으로 개방되는 자연휴양림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며 “또 가이드북과 직원 매뉴얼 등을 마련해 예비부부가 현장에서 어려움 없이 결혼식을 치를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숲속 작은 결혼식이 일반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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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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