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경북 봉화군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불진화헬기가 진화에 나섰다.
19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6분쯤 경북 봉화군 석포면 석포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이 시간 현재 산림헬기 6대·임차 헬기1대·소방헬기 1대 등 산불진화헬기 8대를 현장에 투입해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산불발생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봉화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 인근 마을에 대피령을 내린 상태다. 이날 전국에선 경북 포항과 강원 강릉 등지에서 각각 한 건의 산불이 발생했지만 현재 진화가 완료됐다.
산림청 관계자는 “실수에 의한 산불이라도 산불원인 제공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형사 처벌, 민사상 배상 책임을 지게 된다”며 “최근 강원도 삼척과 강릉에서 대형 산불로 인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던 만큼 건조한 날씨에 국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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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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