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운영 서구어린이급식관리센터,어린이 영양뮤지컬 '눈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청장 임우진)이 지원하고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가 위탁·운영하는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허영란 ·전남대 식품영양과학부 교수, 이하 ‘서구센터’)가 지난 8월 23일(화) 광주 서구 5·18기념문화관에서 어린이 교육뮤지컬 ‘쓱쓱싹싹 지구를 지켜라’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어린이뮤지컬 공연에는 서구센터 등록시설 총 23곳 어린이 약 600여 명이 관람해 성황을 이뤘다.

공연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구성돼 어린이들에게 식중독균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손씻기 실천 등의 생활습관을 갖도록 유도했다.

서구센터는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균형 잡힌 영양 섭취의 중요함을 알게 하고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 건강한 미래의 꿈나무로 성장하기를 기대했다.

참여 어린이집의 한 관계자는 “세균맨을 무찌르고 지구를 구하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 공연을 보면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건강의 소중함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