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 올랐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1일(한국시간)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중국을 42-23으로 대파했다. 대회 2회 연속 우승에 한 경기만을 남겨두면서 상위 세 나라에게 주어지는 덴마크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일찌감치 확보했다. 일본-카자흐스탄 경기의 승자와 벌이는 결승은 23일 오후 9시에 열린다.
대표팀은 일찌감치 기선을 제압했다. 이은비(부산시설관리공단)와 정유라(대구시청)의 활발한 좌우 공격에 골키퍼 박미라(삼척시청)의 선방이 이어져 전반을 18-9로 마쳤다. 김온아(인천시청), 유현지(삼척시청) 등 주전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인 후반에도 흐름은 유지됐다. 이은비 대신 코트에 나선 최수민(서울시청)이 일곱 골을 몰아넣으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최수민은 정유라와 함께 이날 팀 내 최다 득점(7점)을 기록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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