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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亞선수권 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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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여자 핸드볼이 아시아선수권대회 준결승에 올랐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18일(현지시간)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두 번째 경기에서 인도를 50-10으로 대파했다. 첫 경기에서 이란을 60-11로 물리친 대표팀은 2연승으로 조 2위를 확보, 19일 일본과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대표팀은 배민희(서울시청)가 아홉 골로 공격을 주도했다. 최수민(서울시청)도 여덟 골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이번 대회 1위~3위에게는 올해 12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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