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호남 창조경제 중심…광주이노비즈센터 첫 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2015년 준공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호남의 '창조경제' 중심이 될 광주이노비즈센터가 본격화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호남권 지역의 연구개발 성과의 창업 촉진은 물론 기술사업화 전문서비스 역할을 수행할 '광주이노비즈센터 기공식'을 20일 광주시 북구 월출동의 연구개발특구 이노비즈센터 건립부지에서 개최한다.

광주이노비즈센터는 기술사업화 서비스와 비즈니스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의 집적화를 통해 기술사업화 종합지원 원스톱(One-Stop) 서비스 제공과 산학연 교류협력공간으로 조성된다.


광주이노비즈센터는 대지 2만3000㎡에 연면적 1만4000㎡의 지상10층 지하1층 규모이다.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활성화할 기술이전회사와 기술지주회사(지상 4층~9층), 국제공동연구센터(지상 3층), 종합상담센터 및 광주특구를 종합지원하는 광주특구본부(지상 10층)가 입주할 예정이다. 총 287억원(국비 201억원, 광주시 86억원)을 투입해 2015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특구는 2011년 1월 특구지정 이후 지난 3년 동안 기업체가 415개에서 511개로 23% 증가했다. 매출은 6조6000억원에서 8조2000억원으로 24% 증가하는 등 성장하고 있다. 광주이노비즈센터가 준공되면 첨단연구성과와 기술사업화를 위한 지원체제 구축을 통해 연구개발특구가 창조경제를 열어가는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목 제1차관은 "내년 말 준공될 광주이노비즈센터가 지역산업에 창조와 혁신의 꽃을 피우는 나무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