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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린 눈 녹아서 도로 통행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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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내일 추워져 얼어붙기 전에 제설작업 총력전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서울 시내에 오후 12시30분부터 2시간째 눈이 내리고 있지만 도로에 쌓이지 않아 교통 상태가 원활하다.


12일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서울 지역엔 현재 구름이 많이 끼고 눈이 내리고 있는 상황이다. 기온은 -0.6℃로 쌀쌀하다. 예상 강설량은 1~5㎝이며 현재까지 1.8㎝가 내렸다.

내일은 구름이 많고 기온이 내려가 최저 기온 -7℃에서 최고 기온 2℃를 기록해 내린 눈을 방치할 경우 도로가 얼음판으로 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는 총 3934명의 공무원을 동원해 703대의 제설차량과 염화칼슘 150t, 소금 600t, 기타 20t 등 770여t의 자재를 투입해 제설 작업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대낮이라 아직까지 내린 눈이 얼어붙지 않아 도로 등의 상태가 양호한 편이라 특별한 교통 상황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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