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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 45초 만에 털고 달아난 10대 4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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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심야시간을 이용, 금은방 문을 부수고 들어가 단 45초 만에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10대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5일 금은방에 침입해 수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특수 절도)로 A(19)군 등 4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A군 등은 지난달 19일 오전 3시 6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양모(44)씨의 금은방 유리문을 망치로 부수고 침입해 진열돼 있던 팔찌, 목걸이, 귀고리, 반지 등 5000만원 상당의 귀금속 세트들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금은방 유리문을 망치로 부수고 들어가 45초 만에 범행을 마치고 달아나는 등 사설 경비업체가 출동하기 전에 범행을 끝냈다.


A군 등은 연고가 없는 전주에 가 한 차례 사전답사를 한 후 범행을 하고 광주로 돌아와 장물을 판 것으로 조사됐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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