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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분기 스마트폰 7000만대 판매"···사상 최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갤럭시, 올해 1~3월 매달 2500만대 가량 판매"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700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8일 홍콩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매달 2500만대 가량의 스마트폰을 판매해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이 총 7000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분기 판매량 사상 최대인 지난해 4분기 6300만대(SA 기준)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도 지난해 4분기 32%에서 소폭 늘어난 35%를 기록할 전망이다.


보통 1분기는 전통적으로 비수기이지만 스마트폰 시장이 꾸준히 확대되고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인기를 끌면서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3가 지속적으로 판매되고 지난해 9월 출시한 갤럭시노트 2의 인기도 스마트폰 판매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4월 갤럭시S4가 글로벌 주요 시장에 출시되면 2분기에는 신제품 출시 효과가 반영되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과 시장점유율이 더욱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증권가에서는 갤럭시S4가 출시 첫 달에만 1000만대 판매될 것으로 추산한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중순 영국을 시장으로 4월말 한국, 5월초 미국에 갤럭시S4를 출시할 예정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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