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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배우현빈이 까도남(까칠한 도시 남자)에 이어 차평남(차가운 평양 남자)에 등극했다. 영화 '평양성'의 차평남 남건 역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 선정된 것이다.
지난 17일부터 영화전문지 '씨네21'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고구려의 차가운 평양 남자 남건(류승룡 분) 역할에 가장 어울리는 배우는?"이라는 설문조사에서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현빈이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드림하이' 옥택연, '싸인' 박신양, '역전의 여왕' 박시후 등이 후보에 올랐지만 '시크릿가든' 김주원의 인기를 반영하듯 현빈이 59%라는 높은 지지율로 차평남에 선정됐다.
현빈은 드라마를 통해 신드롬을 만들어낸 것은 물론 까칠하면서도 단순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여성들을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한편 '황산벌'의 차기작인 '평양성'은 황산벌 전투 8년 뒤의 평양성 전투를 그린 역사 코미디로 오는 27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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