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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신화 파루..4일만에 몸값 '절반'

신종플루 수혜주로 지목되며 몸값이 치솟았던 파루가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세를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락폭은 줄었지만 4일새 주가가 절반 가까이 떨어지며 변동성이 절정에 달했다.


14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파루는 전일대비 6.13% 내린 5820원에 거래되며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일 9570원까지 치솟으며 1만원대를 바라봤던 주가는 불과 5일만에 6000원 이하로 떨어진 상태다.


파루는 손세정업체인 파루는 신종플루 수혜주로 분류되며 연일 급등세를 기록하다 지난 8일 30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공시가 나온 뒤 급락 전환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파루의 소액주주들은 비상위원회를 조직, 현 경영진에게 유상증자 결의 취소를 요구하는 한편 주가안정을 위한 정정공시를 요구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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