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코스피200지수, LG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아임유 ELS 3332회를 총 70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임유 ELS 3332회는 코스피200지수, LG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만기) 이상 시 연 11.00% 수익이 달성된다.만기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중 두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만기에 연 33.00%(연 11.00%) 수익을 지급받는다. 이대원 Equity DS부 부장은 "글로벌 경기둔화와 미국의 재정절벽 이슈 등 불안감이 반영돼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주가 방향성 예측이 어렵다면 하방 경직성이 확보된 기초자산을 편입한 ELS에 가입 하는 것이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에 코스피200S&P500, 현대차·GS건설, 코스피200·HSCEI(2종), SK하이닉스·SK이노베이션, 코스피200·HSCEI·S&P500(2종) 기초자산의 ELS 총 7종을 700억원 한도로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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