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이틀째 반등에 성공했다. 다만 1월 연반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 시나리오가 거론됐다는 소식에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18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9.47포인트(0.26%) 오른 4만9662.66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 S&P500지수는 0.567% 상승한 6881.3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78% 오른 2만2753.6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은 1월 FOMC 회의록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일부 위원들이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웃도는 상황이 이어질 경우 금리의 상향 조정(upward adjustments)이 적절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상승분 일부를 반납하기도 했다. 다만 이 같은 의견은 몇몇 위원이 당장 금리 인상을 주장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상황에 따라 금리 인상 가능성도 FOMC 성명에 반영돼야 한다고 그들이 주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알리안츠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찰리 리플리는 "가까운 시일 내 금리 인하는 사실상 배제됐다는 기존 판단을 이번 의사록이 확인해줬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와 부동산, 필수소비재 등 경기방어주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고 에너지는 2%, 임의소비재는 1%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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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로는 엔비디아가 메타와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약 2% 상승했다. 또한 억만장자 투자자 빌 애크먼의 지분 확대 소식에 아마존도 2% 올랐다. 마이크론 주가도 5.3% 상승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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