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까지 도내 전 지역 현장 점검 진행
김일수 부교육감, 수해 피해 학교 직접 방문해 운영 점검 및 간담회
충남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8월 8일까지 도내 늘봄학교를 대상으로 집중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와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시설 안전, 급·간식 운영 실태, 프로그램 적절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서다.
지역 교육지원청의 자체 점검과 함께 도교육청은 일부 학교를 선정해 불시 점검도 병행하며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김일수 부교육감은 이날 수해 피해를 입은 당진도서관과 탑동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도 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프로그램의 신뢰성과 효과성을 높여 2학기 늘봄학교 운영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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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늘봄학교 운영 전반을 꼼꼼히 점검할 것"이라며 "특히 수해 피해 지역은 복구 상황과 안전 문제를 집중 점검해 학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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