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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 핵심 저궤도 위성통신, 올해 본격 도입…기술자립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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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6G 위성통신 콘퍼런스 개최
스타링크·원웹, 위성인터넷 올해 韓 서비스 전망
"자체 위성통신 기술 개발…자립화 나설 것"

정부가 저궤도 위성통신의 국내 도입에 맞춰 기술 개발에 본격 나선다. 저궤도 위성통신이 6세대(6G) 이동통신 기술의 핵심으로 꼽히는 만큼,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 자립에 힘을 싣는다는 포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6G 위성통신 2025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콘퍼런스는 '우주를 향한 대한민국의 도약! 6G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 원년의 해'를 주제로 진행됐다.


"6G 핵심 저궤도 위성통신, 올해 본격 도입…기술자립 나설 것"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된 '6G 위성통신 2025 콘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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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퍼런스는 ▲차세대 위성통신 개발 전략 및 글로벌 동향 ▲위성통신 표준화 및 기술 동향 ▲저궤도 위성통신 국내 서비스 및 기술 동향 ▲6G 표준기반 저궤도 위성통신 혁신 기술 등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국내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가 본격 도입되고 6G 표준 기술의 개발이 시작되는 시점이라는 데서 의미가 있다는 게 과기정통부의 설명이다. 업계에 따르면 저궤도 위성 기반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와 원웹은 올해 중 국내 서비스를 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스타링크코리아가 스페이스X와 체결한 국경 간 공급협정과 한화시스템·케이티샛이 유텔샛 원웹과 체결한 국경 간 공급 협정을 지난 5월 승인했다. 이에 따라 스타링크와 원웹 모두 이용자용 안테나에 대한 단말 적합성 평가만을 남겨두게 됐다. 현재 이들 서비스를 위해서는 위성과의 통신을 담당하는 별도 안테나 단말기가 필요한데, 단말기 적합성 심사가 끝나면 두 회사 모두 국내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게 된다.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스페이스X나 원웹과 같은 해외사업자는 국내에서 직접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 이들이 국내에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국내 기간통신사업자가 해외 사업자들과 국경 간 공급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과기정통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우리 정부도 위성통신 선진국으로의 진입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위성통신 산업의 경쟁력 강화 ▲위성망 확보와 전주기 관리 ▲신규 서비스 도입기반 마련 ▲위성전파 이용 효율화 ▲위성전파 이용질서 확립 등의 방안이 제시됐다. 위성통신 활성화 정책의 추진 현황을 발표한 지은경 과기정통부 전파방송관리과장은 "스페이스X나 원웹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저궤도 위성통신의 각축전을 펼치는 가운데, 각국도 국가 주도의 독자 저궤도 위성 통신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 과장은 "2030년까지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을 개발하고 국제 표준에 반영되도록 기술 표준화도 지원할 것"이라며 "저궤도 위성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전파 감시체계도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6G와 저궤도 위성통신을 AI 기반 사회의 핵심 인프라로 전략적으로 연계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6G 초연결 통신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술자립화를 통해 위성통신 상용화 및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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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콘퍼런스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위성통신포럼이 주관했다.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 국내외 위성통신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약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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