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장년내일센터, 기업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20일부터 '디지털 주치의' 프로그램 운영
"지역기업 활용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내일센터(소장 김인수, 이하 '광주센터')는 ㈜KTcs 전남디지털배움터(센터장 조윤정), 주식회사 국제 광주디지털배움터(이사장 김정수)와 함께 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디지털 주치의' 프로그램을 오는 20일부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 주치의'는 중장년내일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주지원패키지 사업의 하나로,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와 디지털배움터 호남·제주권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현장 밀착형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전환이 기업 경영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워킹툴 ▲ChatGPT 등 업무 효율화 도구 ▲기업 홍보를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방법 등이며, 기업별 맞춤형 현장 교육으로 운영된다. 사업주 지원 패키지 및 기업 맞춤형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중장년내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수 광주중장년내일센터 소장은 "이번 '디지털 주치의'는 광주·전남지역 기업들이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 될 것이다"며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의 성공적 제2의 인생 설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