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모두가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 메시지 담아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달부터 라디오 광고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소공연의 라디오 광고는 KBS 쿨(Cool)FM에서 매일 오후 2~4시까지 진행되는 '하하의 슈퍼라디오' 등을 통해 이날부터 송출된다.
라디오 광고는 100만 폐업 시대, 역대급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국내 유일 소상공인 법정경제단체인 소공연의 역할과 참여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고에는 골목을 밝히는 희망의 등대, 지역을 살리는 우리의 이웃인 소상공인의 중요성과 친근함을 강조하고 대한민국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은 "역대급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대한민국 모두가 소상공인의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라디오 광고를 진행하게 됐다"며 "새 정부 출범과 때를 같이 해 시작되는 라디오 광고 캠페인을 통해 소상공인 대표 법정경제단체로서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고 소상공인 위기 극복의 견인차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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