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2일까지 접수…금연 문화 조성 등 주제
전북 무주군이 '2025년 청소년 금연 및 건강생활실천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성장기 청소년들의 금연 및 건강생활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자격은 군 소재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비롯한 무주군 거주 학교 밖 청소년 등 누구나, 개인 또는 30인 이하의 단체로 참여가 가능하다.
숏폼 영상의 주제는 ▲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 문화 조성 ▲공공장소 간접흡연 폐해 ▲금연 지원사업 및 금연 구역 안내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활동 등이다.
제작한 순수 창작영상물(50초 이상~3분 이내·1팀당 1작품 출품 가능)은 오는 9월 12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의 첨부 서류는 군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군은 접수된 작품을 적합성과 창의성, 완성도, 활용성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해 우수작 4점을 선정(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상장 및 지역 상품권 시상)할 계획이다.
지금 뜨는 뉴스
박하영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건강증진팀장은 "흡연 실태를 공유하고 심각성을 일깨워 더 나은 건강생활과 문화를 만들기 위한 공모로 보시면 된다"며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참여가 또래 청소년들의 관심을 불러와 금연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