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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회서비스원, 헌혈로 '따뜻한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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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유관기관과 'ESG 실천' 본격화

광주사회서비스원, 헌혈로 '따뜻한 연대' 광주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청사 입주기관, 산하시설, 지역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광주사회서비스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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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대삼)은 지난 11일 생명 존중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한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청사 입주기관, 산하시설, 지역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살구봉사단의 2025년 연중 봉사활동 일환으로 기획됐다.


광주사회서비스원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혈액 공급 부족 상황에 대응하고, 시민 중심의 공공사회서비스 실현이라는 기관 설립 취지를 이어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사전 건강검진을 거쳐 헌혈에 참여했으며, 행사 현장에서는 헌혈 중요성, 올바른 헌혈문화 정착, 생명 존중 인식 확산을 위한 상담과 홍보 활동도 병행됐다.


헌혈에 참석한 한 직원은 "헌혈은 가장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생명 나눔의 방식이다"며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 임직원이 주체가 돼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데 직접 기여한다는 점에서 사회적 파급력이 크다. 지역과 함께 참여 기회를 준 광주사회서비스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사회서비스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조직인 살구봉사단은 지난달부터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본격 나서고 있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구현을 위해 올해 10개월간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살구봉사단은 올해 생명 존중·자살 예방 활동, 가치나눔 활동, 그리고 온기 확산 캠페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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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삼 원장은 "이번 헌혈 행사 또한 단순한 헌혈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였다"며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임직원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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