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이지유 박사수료생, 한국청소년학회 논문공모전 장려상

초등학생 학교생활 적응 돕기 연구내용 발표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대학원 교육학과 이지유(지도교수 조규판) 박사수료생이 사단법인 한국청소년학회 주최 ‘대학원생 논문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국청소년학회는 청소년학(교육학, 사회학, 사회복지학, 사회교육학, 심리학 등)과 관련된 분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해마다 논문공모전을 개최해 우수 논문을 시상한다.

이지유 박사수료생은 ‘초등학생의 사회적 지지와 학교생활 적응 간의 관계에서 정서지능과 자기조절능력의 매개효과’라는 논문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이 논문의 내용은 초등학생의 학교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지지, 정서지능, 자기조절능력에 대한 중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지유 박사수료생은 “코로나 시대를 지나면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시점에 학교생활의 시작점에 있는 초등학생들이 적응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의문점에서 시작된 연구가 좋은 평가를 받아 영광이다”며 “연구를 진행하는 데 많은 조언과 격려를 해주신 조규판 교수님께 정말 감사하다. 학생들을 위해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연구를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 박사수료생은 앞서 동아대 우수 대학원생(동아대 100년 동행 학술연구비 장학생)으로도 선정됐다.

동아대 대학원은 한국청소년학회 논문공모전에서 2021년과 2023년, 2024년에 이어 꾸준히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동아대 이지유 박사수료생.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