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재단법인 세미원 제7기 대표이사에 백난영씨를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백 대표이사는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 세미원의 국가정원 추진과 2026년 경기정원문화 박람회를 성공적 개최를 추진할 정원전문가이다. 지난 4일 양평군의회 인사청문 절차를 마친 뒤 최종 임명됐다.
백난영 대표이사는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공학박사(조경 분야)과정을 마쳤다. 다년간 정원 설계와 시공 분야에 종사했으며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 양평치유의숲에서 센터장으로 4년간 근무했고 최근까지 전주기전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임기는 2025년 3월 4일부터 2027년 3월 3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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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관계자는 "백난영 대표이사는 조경 정원분야 전문가로 일선에서 다양한 경험과 산림청 등 공공기관에서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세미원을 한층 더 도약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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