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산학협력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모한 ‘2025년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지역 자원의 특성을 결합한 로컬 콘텐츠를 개발하고, 로컬 창업에 필요한 현장 경험을 갖춘 예비사업자를 육성하는 데 시행 목적을 둔다.
이 사업에는 목원대(대전), 가톨릭관동대(강원 강릉), 경희대(경기 용인), 부산외국어대(부산), 전주대(전북 전주), 재능대(인천) 등 전국 6개 대학이 참여한다.
목원대는 ‘충청권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콜렉티브 임팩트 허브’를 비전으로 ▲로컬 콜렉터 2000명 ▲로컬 리더 200명 ▲로컬 예비창업자 20명 ▲로컬 크리에이터 허브 구축을 핵심 목표로 정했다.
또 로컬 앵커 조직과 로컬 장인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로컬 전문가 풀을 학내 인증제도(선행학습인증제·겸임교수·오픈뱃지)에 포함·운영해 지역 정주형 로컬 크리에이터를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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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학 총장은 “목원대는 대학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수요에 부응한 협력 프로그램을 기획·수행함으로써, 지역 혁신의 허브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라며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대학이 지역 기반 창업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전을 넘어 충청지역의 우수 로컬콘텐츠 발굴 및 창업자 양성에 선도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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