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협력사업 선정 및 국비 확보 논의
경상남도와 부산시, 울산시가 참여하는 부울경 정책협의회가 21일 부산시청에서 올해 첫 조정회의를 열었다.
협의회 출범 이후 6번째인 이날 조정회의에는 부울경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부울경 경제동맹 출범 2주년을 맞아 부울경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동협력사업을 선정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부울경 초광역권 발전시행계획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세 시도의 협력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정책협의회와 실무협의회 운영, 공동협력사업 국비 확보 등 성과 창출 방안 등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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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경남도 기조실장은 “경제동맹 추진단 출범 이후, 3개 시·도 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는 시·도민이 부울경 협력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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