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은 오세아니아 지역의 선주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총 7322억원에 수주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오세아니아 선주사는 한화오션이 설립한 해운사인 한화쉬핑으로 알려졌다.
한화오션은 해당 선박을 오는 2027년 9월까지 인도할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4월 친환경·디지털 선박 기술 검증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한화쉬핑이라는 해운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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