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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보 하루천자]걷고 뛰고 쉬어라…회사가 나서니 확 달라진 직원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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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보 하루천자]걷고 뛰고 쉬어라…회사가 나서니 확 달라진 직원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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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 위치한 포스코휴먼스는 포스코가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국내 1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이 회사는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직원들의 건강이 나빠지자 ‘비만탈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대표적인 활동이 ‘하루 7000보 걷기 운동’인 ‘위드(With) 워크온’이다. 월 평균 걸음수에 따라 회사 자체 사회공헌 마일리지를 지급했다. 2022년 6개월 동안 126명의 비만직원들이 평균 3.43㎏을 감량했다. 일부 직원은 7㎏에서 12㎏까지 감량하기도 했다. 올해는 걸음수 기준을 기존 7000보에서 1만보로 상향 조정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슈피겐코리아는 헬스장 이용시 비용을 100% 지원하고 있으며 1인당 휴게공간을 늘렸다. 부산에 위치한 씨에이랩은 비흡연자에게 상금을 지급하고 운동 영수증 제출 시 바우처 지급, 운동 동아리 상금 제공 등 직원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 회사는 특히 주4일 근무제 도입, 1일 2회 휴게시간 의무 운영 등의 제도를 시행 중이며 수면캡슐, 코인노래방 등 근무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운영중이다.


[하루만보 하루천자]걷고 뛰고 쉬어라…회사가 나서니 확 달라진 직원건강 포스코휴먼스 직원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걷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휴먼스]

현대모비스는 전 직원 대상 ‘여름휴가 대비 몸짱 선발대회’를 열어 체지방 및 근육량 관리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551명이 참여해 53명을 선발했는데, 평균 체지방은 4.7㎏ 감소했고 근육량은 1.3㎏ 증가했다. LIG넥스원은 ‘일만보걷기’ 등 건강친화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용도의 운동장, 풋살장, 테니스코트 등 사내 건강친화환경을 조성했고 LG유플러스는 안전밴드 등을 활용해 검진 결과상 고위험군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들을 포함해 27곳이 건강친화기업으로 새롭게 인증받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2일 서울 강남구 서울보코강남에서 ‘2023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 성과대회’를 열었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에 근거해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들이 건강 관리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건강친화기업은 서류와 현장 심사, 직원 만족도 조사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 47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최종 27개 기업에 인증이 부여된다. 건강친화인증 기업은 인증 표시를 사용할 수 있고, 법무부의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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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보 하루천자]걷고 뛰고 쉬어라…회사가 나서니 확 달라진 직원건강 LG유플러스가 ‘U+홈트Now와 함께하는 고객 감사의 날’ 이벤트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2023년 건강친화인증 기업은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엘지유플러스(보건복지부장관 표창) ▶현대로템 ▶신한은행 ▶포스코이앤씨 ▶현대위아 ▶현대자동차 ▶포스코인터내셔널 ▶현대모비스 ▶포스코휴먼스 ▶한국화이자제약 ▶삼성생명서비스손해사정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중견기업 ▶슈피겐코리아 ▶엘아이지넥스원 ▶한국의학연구소 ▶서울관광재단 ▶삼성서울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미트리 ▶알파브라더스 ▶플로틱 ▶씨에이랩 ▶현대중공업터보기계 ▶헥토헬스케어 등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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