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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후폭풍 한창인데…'5100억 새만금신공항' 입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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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공항 건설사업자 선정 입찰 개시
여당 "잼버리 핑계로 챙긴 예산 11조원"
김관영 전북지사 "전북만의 특혜 아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에 따른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새만금 신공항 건설을 위한 입찰 공고가 올라와 논란이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공사 사업자 선정을 위한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 입찰 공고가 지난 3월 조달청 나라장터에 게시됐다. 입찰은 14일 개시돼 오는 17일 마감된다. 현재 3개 업체가 사전심사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잼버리 후폭풍 한창인데…'5100억 새만금신공항' 입찰 개시 새만금국제공항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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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고는 항공기 이동 공간인 '에어사이드' 관련 공사로, 187만㎡에 달하는 부지 조성과 활주로·계류장·관제탑 등을 건설할 사업자를 선정한다. 공사는 설계와 시공을 일괄 입찰하는 ‘턴키’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사업비 8077억원 중 5100억원 규모다.


새만금 국제공항은 2019년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목록에 포함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당시 B/C(비용 대비 편익 비율)는 0.479로, 경제성 판단 기준인 1에 미치지 못했으나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도는 이르면 2028년까지 새만금 국제공항을 개항해 공항·항만·도로 등 물류체계를 갖춘 새만금 투자 유치 및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잼버리 파행 불똥 튄 새만금 국제공항
잼버리 후폭풍 한창인데…'5100억 새만금신공항' 입찰 개시 지난 8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 철거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모습.

다만 최근 새만금에서 개최된 잼버리 대회가 논란 끝에 파행으로 치달으면서 새만금 국제공항 등 사회간접자본(SOS) 사업 추진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여당에서는 전북도가 잼버리를 이용해 무리하게 새만금 사업을 추진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은 최근 “전라북도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를 핑계로 챙긴 새만금 관련 SOC 예산이 11조원에 육박한다”며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전북도의회 김대중 의원은 2017년 "잼버리 목적은 SOC 사업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도는 2018년 "'저비용 고효율'의 잼버리로 전북에 필요한 공항 같은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발표했다.


다만 김관영 전북지사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새만금은 잼버리가 유치되기 훨씬 전인 노태우 정부 때부터 국가사업으로 관련법에 따라 추진돼 왔다”며 “새만금 SOC 또한 ‘새만금 기본계획’에 따라 진행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새만금 국제공항에 대해서도 “잼버리와 무관하게 지난 정부에서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결정됐다”며 “당시 정부는 전국 모든 시도에 1~2건씩 지역 SOC 현안 신청을 받고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해준 만큼, 전북만의 특혜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허구" 환경단체 거센 반대
잼버리 후폭풍 한창인데…'5100억 새만금신공항' 입찰 개시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14일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사태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한편 환경단체에서는 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거센 상황이다. '새만금백지화공동행동'은 지난해 9월 국민 소송인단 1308명과 함께 새만금 신공항 취소소송을 제기해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들은 지난 11일 성명을 통해 “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되지 않았는데 공항을 지을 건설업체부터 선정하는 것은 문제”라며 “이는 계약 파기가 우려되는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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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가균형발전과 민간 국제공항이라는 허구로 위장된 새만금 신공항은 막대한 혈세를 들여 갯벌과 소중한 생명을 파괴하는 위험천만한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김성욱 기자 abc12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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