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영화금속은 미쓰비시 터보차저 앤드 엔진 유럽(MITSUBISHI TURBOCHARGER AND ENGINE EUROPE B.V.)으로부터 'GM L3V&L4B' 프로젝트 중단에 따라 해당 자동차부품 공급업체로의 선정 취소를 통보받았다고 18일 공시했다.
당초 미쓰비시 터보차저 앤드 엔진 유럽은 영화금속에서 공급받은 자동차 엔진부품(Turbin Housing Sub Assy)을 제너럴모터스(GM) 오펠(OPEL) 공장에 납품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3월 GM의 오펠 공장이 PSA그룹에 매각됐다.
이에 PSA그룹에서는 미쓰비시 터보차저가 4월30일 양산 예정이었던 GM L3V&L4B 프로젝트를 중단키로 결정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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