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동화구연 교육 진행 아동 대상 자원봉사교육 활성화"
[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사단법인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전주시민의 자원봉사 역량을 키우기 위한 특화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특화교육 프로그램과 접목하여 영·유아들에게 자원봉사 교육을 하기 위해 개설된 ‘동화구연’은 지난 3월 교육 개강식을 갖고 진행하고 있으며, 총 13회 교육과 아동들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도서관 등에 찾아가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동화구연의 강복순 교육생은 “매주 동화구연이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딱딱하지 않은 교육에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며“교육 이후에도 자원봉사 현장에 투입되어 교육을 통해 쌓은 재능을 어린이집, 도서관 등에 찾아가 재능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전주시자원봉사센터 황의옥 이사장은“‘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듯이 어렸을 적부터 자원봉사라는 교육을 간접적으로 접한 아동들이 성인이 돼서 자원봉사에 참여할 확률이 그렇지 못한 성인에 비해 높게 나온 연구결과가 있듯이 자원봉사 교육이 활성화 된 대학생, 성인뿐만 아니라, 앞으로 아동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교육매체를 통해 영·유아들의 자원봉사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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