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신한은행은 주택 인테리어 시공비용을 지원하는 '마이홈(My Home) 인테리어대출(제휴형)'의 제휴사 확대를 위해 인테리어 시공 중개회사 '인스타워즈'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스타워즈는 전국 300여개의 시공업체 제휴 및 책임시공 인테리어 중개 전문 사업자다. 이번 협약으로 인스타워즈를 통해 인테리어 공사를 준비하는 고객은 기존 인테리어 대출 대비 금리를 0.3%포인트 인하한 특화 제휴상품 'My Home 인테리어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My Home 인테리어대출은 오래된 주택을 리모델링하거나 나만의 인테리어로 집을 꾸미고자 하는 고객(주택소유자)에게 최저 3.47%(우대금리 포함, 1월17일 현재 금융채1년물 기준)의 금리로 최장 5년간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상품이다. 제휴사에서 발급한 추천서와 시공계약서(견적서)를 가지고 가까운 신한은행 영업점이나 써니뱅크(Sunny Bank)를 통해 대출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저렴한 비용으로 원하는 인테리어 공사를 할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테리어 관계사와 업무 협약 확대를 통해 다양한 고객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상품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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