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함께 '나라사랑 캠페인'을 한다.
3~5일 잠실, 대구, 광주, 사직, 수원 등 전국 다섯 개 구장에서 열리는 KBO 리그 경기에는 열 개 구단 선수단과 심판 전원이 '국가를 위한 희생정신'의 의미가 담긴 '나라사랑큰나무' 패치를 모자와 헬멧에 부착하고 경기한다.
KBO와 국가보훈처는 1~5일을 '나라사랑 주간'으로 지정해 보훈가족 초청 및 단체 관람, 국가유공자 시구 및 애국가, 해군작전사령부 군악대·의장대 공연, 나라사랑큰나무 배지 배부, 관련 홍보 영상물과 문구 전광판 표출 등 다채로운 행사를 한다.
나라사랑큰나무는 국가를 위한 희생정신이 최고의 가치임을 표현한 상징물로 국가보훈처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랑사랑큰나무 전 국민 달기 운동을 하고 있다. 나라사랑큰나무의 태극무늬는 국가를 위해 희생, 공헌한 국가유공자의 '애국심'을 의미하며, 파랑새와 새싹은 '자유'와 내일에 대한 '희망'을 상징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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